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이커스페이스 연차평가에서‘S등급’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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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메이커스페이스 건물(강원창작개발센터_ 전경)

[뉴스스텝]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강원메이커스페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메이커스페이스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화패키지지원사업 ▲창업기업지원사업 ▲시제품제작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한 신규창업 활성화, 매출 증대, 고용 창출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용실적이 증가하여, 창업자 및 지역 메이커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으로 누구나 메이커 문화를 공유할 수 있게 했으며, 창업자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연차평가는 계획 대비 목표 달성도, 프로그램 운영 실적, 시설·장비 이용실적, 제조 창업 및 성장지원 연계실적 등에 대한 항목을 평가하며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22개 운영기관(전문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해 62회 프로그램 운영으로 3,282명이 이용했고, 시제품 제작지원 159건, 양산 연계 37건, 신규창업 11건, 지원기업 매출 223억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그동안 지역내 제조업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강원지역의 메이커 문화확산과 창업 및 제조 혁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산업용 장비 활용을 극대화하여 기업과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메이커스페이스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전문랩 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이 수주한 정부 지원사업이며, 강원자치도와 춘천시의 지방보조금 지원이 이뤄졌다. 사업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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