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 예술단 공연으로 공무원의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높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8: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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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이상 공무원 350여 명 다소니 예술단 창작 뮤지컬 ‘사랑의 선물’ 등 공연 관람
▲ 광명시는 31일 광명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31일 광명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공무원 대상 법정의무교육으로, 이날 교육은 문화예술형 공연으로 기획하여 공무원의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며,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 예술단이 창작 뮤지컬 ‘사랑의 선물’을 비롯해 ‘꿈을 주세요’, ‘댄싱퀸’, ‘우리의 노래’, ‘뮤제타의 왈츠’, ‘라이온 킹’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소니 예술단이 좀 더 많은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연할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무원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다소니 예술단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 당사자로 구성된 뮤지컬단, 합창단, 오케스트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애의 편견을 넘어서 장애 및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이루어 내는 공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2차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공무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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