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문화의 일상, 일상 속 미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18:35:38
  • -
  • +
  • 인쇄
통영시, 2023년 통영미술제 개최
▲ 통영시 문화의 일상, 일상 속 미술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26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앞 야외에서 통영미술협회 주관으로 시의회, 참여 작가 및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통영미술제’ 개막식을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통영미술제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그 역사적 현장을 함께했던 승전지역 3개 시·군(통영, 고성, 사천) 33명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충무공 역사의 발자취전’과 통영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전 ‘바다의 땅 水國展’, ‘통영 출신 출향작가 초대전’이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2전시실 및 남망갤러리에서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14일간 펼쳐진다.

또 국내 조각가(강동현, 김원근, 류종윤, 박성배, 빅터조, 오동훈, 이명훈, 이용태)들의 조형작품을 전시하는‘야외조형전-break time’이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동형 디지털 전시관 art box를 통해 2023 통영미술제 참여 작품 및 작가 소개의 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직접 찾아가는 미술제 형태로 내달 24일까지 강구안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개막식에서 “통영미술제는 전통 미술에 더해 지역 작가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해 예향의 도시 통영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작가들의 개성이 녹아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술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