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사 화랑 ‘단장’ 활용 상설·기획 전시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7 1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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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화랑 기획전시

[뉴스스텝] 울산 중구가 청사 화랑 ‘단장’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개한다.

중구는 구청 본관·신관 2층 복도 및 1층 로비를 청사 화랑 ‘단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기존 상설 전시와 더불어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9월 25일부터 내년 9월 23일까지 1년 동안 본관·신관 2층 복도에서 상설 전시를 운영한다.

상설 전시에는 (사)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 아리오소갤러리, 가다갤러리, 아트스페이스그루, 다다름미술앤디자인 등이 참여한다.

중구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거리 내 화랑(갤러리)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과 지역 예술가·발달 장애인 작가가 그린 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46점을선정 및 대여해 전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월 단위로 기획 전시를 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사 화랑 ‘단장’이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작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청사 화랑과 내년 초 문을 여는 지관서가 중구청점을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휴식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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