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경남도·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18: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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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제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농협과의 협업체계 구축
▲ 설맞이 경남도·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

[뉴스스텝] 경남도는 6일 저녁, 창원 LG 세이커스 프로농구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을 찾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원주 DB 프로미와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았다.

도와 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관람객을 대상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며 명절 선물로 좋은 경남의 대표 답례품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가운데 도와 농협은 시행 초기부터 합동 홍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달 농협을 비롯한 유관기관, 그리고 도내 시군과의 상생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심상철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난해 내 고향 경남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도 전체 62억 원 모금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시행 첫해의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보다 내실 있게 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설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청에 10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마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는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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