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3 18:45:22
  • -
  • +
  • 인쇄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시민 환경교육 추진
▲ 창원특례시,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가 23일 자연사랑학습장에서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0월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후시민 공동체 인식 확대와 환경학습권 실현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시민 환경교육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는바, 올 상반기에 환경교육 취약 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8개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업무협력기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정책과 관계자가 모여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프로그램 추진 배경, 노인종합복지관 내 기존 환경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관별 30여 명씩 총 240여 명에 대해 강의형과 체험형이 함께 구성된 노인 맞춤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유아, 청소년, 성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가 일상문제로 다가온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환경교육도시 창원에 걸맞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환경역량을 갖춘 기후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