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 시민의 건강한 삶과 하수복지 행정에 대한 시정질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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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 사후활용방안 및 원도심 우오수분류화 사업 관련
▲ 시정질문하는 박용식 의원

[뉴스스텝]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용당1·용당2·연·삼학동)이 제394회 목포시의회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전국체전 이후 종합경기장 사후 활용방안과 원도심 주민의 숙원사업인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 사업 등 목포발전에 직결된 시정질문을 하면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붙들었다.

첫번째 시정질문 주제로는 전국체전 이후 종합경기장 활용방안에 대해 물었다.

박용식 의원은 △체육시설 활성화에 대한 문제점 △종합경기장 안전진단 결과 및 대책 △목포종합경기장 준공금 미지급에 대한 문제점 △전천후 실내트레이닝장 건립 추진 계획 △반다비체육센터 및 실내수영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지난 11대부터 박용식의원은 목포종합경기장의 설계 단계부터 사후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최종 공사로 이어지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지금부터라도 내년 4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종료되는 시점에 바로 여러 가지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재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과 목포실내수영장이 대회기간 많은 휴장으로 인해 시민들이 역차별 받은 것을 지적하며 스포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이 우선되는 체육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를 위해 목포시의 사후활용 방안을 통해 시민들에게 시설의 개방 횟수를 늘려 시민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번째 주제로는 원도심 주민의 숙원사업인 하수도 우·오수 분류식 사업에 대해서 질문했다.

박용식 의원은 2022년 시정질문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하수도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은 목포시 하수도 기본계획 용역에 반영되어 사업이 추진중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른 향후 사업계획의 추진과 원도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도비 매칭을 위한 차질 없는 시비 확보를 재차 주문했으며, 누구나 동등한 하수복지 행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두가지 질문에 대해 “박용식 의원님의 의견에 공감하며 목포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이스 산업 육성과 적극적인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하고, 종합경기장 사후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운영하겠다”고 하고, “분류식화가 진행되지 않은 원도심 지역의 분류식화 사업에 예산을 반영하여 장기적으로 추진해 악취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박용식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으로 평소에 생활정치를 기본으로 ‘매일매일 동네한바퀴’를 적극 실천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으로 쌓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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