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침수피해 예방’ 강내면서 빗물받이 정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8:45:22
  • -
  • +
  • 인쇄
직원 40여명 참여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 직원 40여명 참여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뉴스스텝] 청주시 하수정책과는 19일 흥덕구 건설과, 강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강내면 직능단체 등 40여명과 함께 강내면 일원에서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빗물받이 주변 낙엽퇴적 구간을 중심으로 청소하고, 빗물받이에 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빗물받이는 노면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히 배수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빗물받이를 막는 담배꽁초, 낙엽, 가림막 등은 그 기능을 방해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키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시는 빗물받이 집중관리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부서들과 함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여름철 우기 대비 빗물받이 관리를 철저히 해 침수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및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시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청소년 환경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 △지역사회 탄소저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김현철 포천시청소

남양주시, 단절된 도시 연결…경의중앙선 복개 핵심 공정 '착착'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복개공사’의 핵심 단계인 상부 구조물 설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의중앙선 복개공사는 상시 열차가 운행되는 선로 위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사업으로, 특히 선로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정은 전체 공사 중에서도 정밀도와 안전성이 가장 요구된다.이번 공정은 철도로 단절됐던 다산1동과 2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9일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영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영북파출소,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