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코로나19 방역’ 교육지원청과 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8:35:03
  • -
  • +
  • 인쇄
학교 방역체계 점검 및 예방 조치 강화를 위한 회의 개최
▲ 전남교육청, ‘코로나19 방역’ 교육지원청과 협력 강화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학교 방역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26일 교육지원청과 함께 방역 대응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KP.3)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 환기 부족에 따른 학교 방역체계 점검 및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의 홍보, 학교별 방역 상황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그리고 필요 시 신속한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각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예방교육 및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8월 말부터 9월 초에 4~5개 학교를 표본으로 방역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예방 조치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의 대응 현황을 모니터링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학생의 경우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미등교일 출석 인정)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방역물품의 충분한 비축, 주기적 실내 환기, 감염병 예방교육 및 예방수칙 준수 강화, 유증상자에 대한 의료기관 진료 안내 등 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추석 연휴와 맞물려 확산 기간이 길어질 우려가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방역 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