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광주대표음식 ‘맛+봄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2 19:00:16
  • -
  • +
  • 인쇄
광주대표음식 체험․사진전․경연대회,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즐길 수 있어
▲ 광주대표음식 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광주시 북구가 오는 27일 광주대표음식 ‘맛+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대표음식 축제는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경연의 장을 마련하여 광주의 맛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해 지역 음식 문화 체험의 메카인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는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이주여성, 학생 등 지역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대표음식 체험 프로그램, 광주대표음식 사진전, 광주대표음식 경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체험 프로그램은 ‘김치’, ‘주먹밥’, ‘홍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음식체험과 ‘상추튀김 팔각소반’, ‘오리탕 도자기 그릇’ 만들기 등 광주대표음식과 공예를 연계한 예술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나의 광주대표음식’ 주제의 전통음식 사진 전시와 초등학생 대상 광주주먹밥 경연대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창의적인 음식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경연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는 상장도 수여된다.

이외에도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의 ‘영화 속 우리의 먹고 마시는 이야기’ 주제 음식인문학 강좌가 제공되며 팝페라 공연, 난타 공연, 지역 가수 공연 등 신명 나는 무대가 야외정원에서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과 경연대회에 관심 있는 주민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전화 문의를 통해 참가 가능 여부 확인 후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맛의 도시 광주를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인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활성화에 힘써 온 가족이 함께 음식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례군가족센터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전통문화 행복요리교실

[뉴스스텝] 구례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1일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2층 공유 부엌에서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한국 전통문화 행복요리교실’을 진행했다.이번 요리 교실은 추석을 주제로 명절 음식인 송편과 모듬전(육전, 동태전, 깻잎새우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국토교통부, 청년 밀집 대학가 부동산 매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결과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청년 거주지역인 대학가(원룸촌)를 중심으로실시한 인터넷 허위매물 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제10조 제3항 제1호에 따른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7월 21일부터 약 5주간(~8월 22일)청년층(20대)의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가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

제주시, '2025년 하반기 제주시 사무관 승진 임용자 사무관 승진 임용식' 개최

[뉴스스텝] 제주시는 2025년 10월 3일자 사무관 승진 임용자 11명에 대해서 10월 10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진자들은 올해 7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되어 지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하고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승진 임용자들이 창의적인 노력과 시민을 향한 진정성으로 시정의 주요 현안을 슬기롭게 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