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9:00:05
  • -
  • +
  • 인쇄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 기념식, 아동 발표회 등
▲ 제16회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9일 '제16회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7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 축하 기념식과 아동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법제화 20주년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아동 복지·돌봄 서비스 주요 제공 기관으로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어진 발표회에서는 아동들이 합창,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김이남 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20년 동안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신 지역아동센터에 감사하다"며 "익산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지역아동센터 47개소가 운영 중이며 약 1,100명의 아동·청소년과 133명의 종사자가 함께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보호, 교육 등 종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경기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제도의 모순을 개혁하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혁명 참여자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한국 근대사의 민주ㆍ평등 이념을 상징적으로

광명시, 공직자 기후위기 대응 인식 높인다

[뉴스스텝] 광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환경’을 주제로 '세계지도 속 환경이야기',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 등 다수의 환경 저서를 집필한 생태콘텐츠연구소 최원형 소장이 진행했다.강의에서는 내 삶과 연결된 세상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의 안정적 생산 위한 핵심기술 이전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9일 으뜸프러그 영농조합법인에 ‘참당귀와 지황 약용작물 육묘’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과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폭염·폭우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재배환경 악화, 약용작물 수급 불안정 등이 농가와 산업계의 주요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