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동계체전, 광주광역시 사전경기 첫 메달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6 1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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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장윤우(성덕중 1), 나건욱(태봉초 6) 각 동메달 획득
▲ 장윤수, 나건욱 선수(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 획득)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1.15.~17.)로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부문에서 광주 첫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남자 15세 이하부에 참가한 장윤우(성덕중 1)가 그 주인공으로 20포인트를 획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윤우는 지난해 12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나, 올해 중학교 진학 후 출전한 전국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전국동계체전 첫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이변을 만들어 냈다.

시체육회는 장윤우가 2024년도 대한빙상연맹 꿈나무 선수로 선발돼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훈련하는 어려운 여건과 경기 전날 독감에 걸리는 등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획득한 메달이라 더욱 값진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16일 출전한 나건욱(태봉초 6)도 남자 12세 이하부 1,000m 경기에서 1분26초46의 기록으로 광주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전날 현장을 직접 방문한 전갑수 체육회장은 “장윤우 선수의 2년 연속 메달 획득과 나건욱 선수의 동계체전 첫 메달을 축하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남은 경기도 그동안 훈련한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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