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찾아가는 TIMF 우리동네음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19: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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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대우푸르지오1차아파트 주민과 함께
▲ 죽림대우푸르지오1차아파트 주민과 함께

[뉴스스텝] 통영시는 통영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TIMF 우리동네음악회’를 지난 23일 통영시 광도면 죽림 대우 푸르지오 1차 아파트에서 약 500여명의 지역주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꿈의 향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이 메인이 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음악의 선율로 첫 무대를 장식했을 뿐 아니라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김성경, 테너 조윤환, YSM앙상블 등이 참가해 무르 익어가는 봄의 향기를 지역주민이 다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회를 만들었다.

음악회를 찾은 지역주민은 “우리시 아이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우리 아파트에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라는 게 마음 한구석이 뭉클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자주 개최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TIMF 우리동네음악회’는 통영시 민선 8기부터 시작한 통영국제음악재단 기획공연으로, 2022년부터 용남면, 광도면, 욕지면, 북신동, 무전동, 미수동, 봉평동에서 개최하여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보다 자주 개최함으로써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다음 음악회는 6월 12일 저녁 7시부터 무전동 북신해변공원(농구장)에서 순수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여 지역주민 속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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