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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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뉴스스텝] 익산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며 명품 교육 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재지정되며 시민을 위한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6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추진 현황, 사업 운영, 성과 영역 등 3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익산시는 평생학습관과 문해교육센터를 개관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명품도시를 실현하고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운영 성과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익산시는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고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해 왔다.

또한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익산행복학교, 퇴근길학습한잔, 우리동네늘배움터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해 세계적인 학습도시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 익산시는 지역 평생교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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