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3 18:55:46
  • -
  • +
  • 인쇄
교육과정 지원단과 함께라면 한 걸음 앞선 성장이 가능합니다
▲ 경북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연수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의 시기, 교육과정 지원단과 함께라면 한 걸음 앞선 성장이 가능합니다’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갖는 의미를 짚어보고 학교 교육과정의 방향과 성공적 안착 지원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교육과정 전문교사 멘토단으로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적극 대비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촘촘히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도내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단위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모니터링, 밀착형 온오프라인 상담,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자료 개발 등의 강사와 컨설턴트, 개발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학교 자율시간) 이해,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실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교육과정 편제표 오류 검토 등에 대한 주제 강의와 편제표 작성과 검토 방법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자율시간 편성 등 새로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학교와 밀착해서 지원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다”라며, “효율적인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교육과정 지원단의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변화의 시기, 교육과정 지원단과 함께 우리 경북교육은 한 걸음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연수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다각도 밀착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