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월수목원에서 생태탐사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9:05:43
  • -
  • +
  • 인쇄
초등학생 가정 60팀 참여해 다양한 생물 탐사하고 13개 임무 수행
▲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나무와 열매를 짝지어 보고 있다.

[뉴스스텝] 수원시가 9월 21·28일 일월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 내셔낼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협업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는 일월수목원 내 13개 장소에서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임무를 수행하며 탐험지도를 완성하는 생태탐사(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이 돼 총 60팀(회차당 30팀)이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나무와 열매를 서로 짝지어 보기 ▲일월수목원의 다양한 새 알아보기 ▲물의 도시 수원, 버드나무 알아보기 ▲다양한 채소로 밥상 차리기 등 13개 임무를 수행했다.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도장과 스티커를 받아 탐험지도를 완성했다. ‘수원수목원 수수랑’ 자원봉사자가 학생들의 임무 수행을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심형수목원에서 자연을 경험하며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수목원을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주민과 함께 이끌어낸 열병합발전시설 계획 철회...LH, 대체부지 재검토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주민과 함께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현 부지 계획이 철회됐다고 1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기존 열병합발전시설 예정 부지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주민 생활권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대체부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에 대해 “이번 열병합발전시설 부지 철회는 화성특례시와 시민이 함께 이끌어낸 소중한 성과”라

구리시, 동구동 '가을맞이 우리동네 클린UP!' 실시

[뉴스스텝] 구리시는 매월 진행하는 구리시 '클린구리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사노동 주민들과 함께 '가을맞이 우리 동네 클린UP!'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노동 안말·내동경로당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사노동 주민을 비롯해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와 구리시청 회계과, 교통행정과, 산업지원과,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화성특례시,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계획의 실효성, 실행력,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