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기업·기관 참여, 행사장 내 숲 조성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9 19:01:03
  • -
  • +
  • 인쇄
카카오·KB라이프·동서발전 참여 탄소상쇄숲 조성과 적십자 산불지역 재난복원 숲조성까지 3만 7천주 넘게 식재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기업·기관 참여, 행사장 내 숲 조성 완료

[뉴스스텝]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내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추진된 숲 조성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식재한 나무는 총 3만 7,158주(교목 2,030, 관목 35,128)로, 카카오커머스에서 5억 원을 후원하여 2만 2,584주(교목 724, 관목 21,860)를 식재, 동서발전에서 2억원을 후원, 4,938주(교목 784, 관목 4,154)를 식재했으며, KB라이프에서 1억원을 후원, 4,576주(교목 262, 관목 4,314)를 식재했고, 적십자사에서 산불지역 재난복원 숲조성사업으로 1억여원을 후원하여 5,060주(교목 260, 관목 4,800)를 식재했다.

이들 기업·기관의 참여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흡수원을 늘리고, 세계 최초로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식재된 나무 숲길은, 탄소 흡수 역할은 물론 엑스포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숲 조성에 참여한 이들 기업·기관은 산림엑스포 행사장에 조성한 숲이 향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숲으로 활용되고,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동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현세대가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나무 심기라며, 기업의 ESG경영실천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조성된 숲이 산림엑스포를 찾는 모두에게 큰 교훈을 주는 것과 함께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