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렴 외부체감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 위한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9:10:13
  • -
  • +
  • 인쇄
반부패 3무(식사접대·선물·갑질 안 하기) 운동 등 청렴문화 대대적 확산
▲ 경남도, 청렴 외부체감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 위한 회의 개최

[뉴스스텝] 경남도는 청렴도의 외부 체감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일 오후 실국본부장, 부서장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2등급(시도 2위), 내부체감도 2등급으로 최상위권 결과를 달성했다. 반면 외부체감도는 다소 미흡해 올해는 외부체감도 향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국본부장 및 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토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경남에서 처음 실시하는 직무관련자와 식사접대·선물·갑질 안 하기 운동인 ‘반부패 3무(無) 운동’, 청렴알리미 문자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안내하고, 실국본부장 등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철저한 이행관리를 당부했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사명이고 도민들에 대한 공직자의 의무”라며, “앞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취약분야 원인분석과 각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1월 중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2000년 5월 창단 이후 현재 32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재가암환자

대구시-국방부, 군부대 이전지 현장점검으로 사업추진 의지 다져

[뉴스스텝] 대구광역시와 국방부는 9월 30일 군위군을 방문해 군부대 이전지 현장을 점검하며 현재 수립 중인 군부대 이전 마스터플랜과 현장 간의 적실성 및 연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김진열 군위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이번 현장 점검에는 국방부와 대구시 소속 간부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형 여건, 접근로 현황, 기반시설 유무 등을 직접 살펴보고, 이를

강원특별자치도, 지자체 주도 최초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지정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재)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9월 25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관련 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 지자체 주도로는 최초이다. 이번 지정으로 (재)강원테크노파크는 정비교육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공공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으며, 정비업 종사자 또는 학생, 구직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