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방기술품질원과 ‘2024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19: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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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품질경쟁력 강화로 국방품질 강국 실현’ 주제로 개최
▲ 경남도, 국방기술품질원과 ‘2024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국방기술품질원과 함께 ‘2024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는 산․학․연․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연구․품질정보․현장기술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국방품질분야 최고의 학술대회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경남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각 군(軍) 관계자, 방산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희준 한국품질경영 학회장은 ‘디지털 변혁시대의 글로벌 품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국방품질경영제도 연구 등 총 13개의 전문 학술세션에서 분야별로 국방품질경영제도 연구, 국방신뢰성 연구, 표준화 연구, 인공지능(AI) 사이버 연구 등 국방 품질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학술행사가 열렸다.

이 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6개 국내 대표 방산기업의 K9 자주포, K2 전차, KF-21 전투기, 천궁-Ⅱ 등 주요 방산 수출품 모형이 전시됐다.

경남테크노파크(방위산업본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은 K-방산수출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수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K-방산 수출 확대와 국방품질 강국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K-방산 수출의 중심인 경남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적인 국방 품질 강국이 되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경남도는 K-방산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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