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잠사곤충사업장, ‘멸종위기 야생생물’ 특별전시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6 19:05:11
  • -
  • +
  • 인쇄
멸종위기 야생생물 총 13종 사진·표본·생물 특별전시
▲ 경북잠사곤충사업장, ‘멸종위기 야생생물’ 특별전시회

[뉴스스텝]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5일부터 6월 30일까지 ‘멸종위기종을 품은 경북 야생생물’ 특별전시회를 곤충생태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아이들에게 멸종위기 야생동식물들의 보전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전시에는 수달, 참매, 새매, 알락꼬리마도요, 팔색조, 물고사리, 선제비꽃, 독미나리, 조름나물 등 총 13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진, 표본, 생물을 전시하고,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하는 체험 공간도 있다.

한편, 경북잠사곤충사업장은 2021년 환경부‘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멸종위기Ⅱ급 왕은점표범나비의 인공증식 및 복원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서열환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특별전시로 곤충생태전시관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멸종위기종의 연구 및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