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의 따듯한 변화가 시작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9: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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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대학본부 주요 현안보고 워크숍’ 개최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제12대 권진회 총장의 취임을 맞아 6월 27-28일 사천시 곤양면 KB인재니움에서 ‘제12대 총장 대학본부 주요 현안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의 따듯한 변화가 시작된다.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제12대 권진회 총장의 취임을 맞아 본부 부서의 현안을 보고하고, 이를 부서 간 공유·협의하기 위해 ‘대학본부 주요 현안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6월 27-28일 사천시 곤양면 KB인재니움에서 권진회 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처장, 부처장, 본부 부서 실·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상국립대 기획처는 “새로운 보직자들과 본부 부서가 추진할 역점과제를 공유하고, 아울러 총장 공약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고, “권진회 총장이 강조하는 따듯한 변화가 여기에서 시작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첫째 날에는 교무처, 학생처, 기획처, 재정지원사업추진단, 대학원, 사무국이 발표했고, 둘째 날에는 글로컬대학사업단,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대외협력처, 입학처, 행정본부, 교육혁신처, 대학교육혁신본부, 정보전산처가 발표했다.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들은 부서별 발표 내용에 대해 질문과 제언을 덧붙이면서 주요 사업이 대학발전으로 귀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진회 총장은 취임 첫날인 6월 24일 전 교직원에게 보낸 전자우편 편지에서 “우리 대학교에 ‘따듯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조치를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면서 5가지를 약속했다. 5가지 약속은 교수의 교육·연구 환경 획기적 개선, 학생 행복대학의 새로운 모델, 웃으며 일하는 따듯한 조직문화, 올해 안에 캠퍼스 재배치 종합계획 수립, 특성화와 국립대학의 책무 수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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