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과 함께 힘찬 첫걸음을 내딛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9:15:10
  • -
  • +
  • 인쇄
▲ 고령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업인과 함께 힘찬 첫걸음을 내딛다!

[뉴스스텝] 고령군은 6월 27일, 다산면 좌학리 1007번지에 위치한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사전 공고를 통해 선발한 6명의 예비 청년창업농과 체결했는데, 이들은 혁신밸리 청년창업 스마트팜 보육센터를 수료하고, 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온실 운영과정을 수료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영농동기가 확실한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됐다.

1인당 임대면적은 공용면적을 포함하여 약2,168㎡(약650평) 정도이며, 오는 2024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최대 3년간 시설 임대가 가능하다.

이들은 현재 재배작목을 토마토로 선정한 후 고령군에 거처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준비중에 있으며, 향후 임대가 시작되면 여태껏 준비하고 학습해온 영농지식을 기반으로 더 이상 예비창업농이 아닌 독립농업경영인으로서의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고령군은 “이번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예비청년농업인들이 창업의 꿈을 키우고 지역에 정착하여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더불어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의 확산 및 가속화를 통해 이곳에서 미래 농업‧농촌의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