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치 통합돌봄, 11월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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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누리집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24시간 신청 가능…생애주기별 돌봄 정보도 제공
▲ 제주가치 통합돌봄, 11월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 시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돌봄이 필요한 도민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제주가치 통합돌봄 누리집’은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복지·여성’ 메뉴나 알림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완료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 필요 상황을 확인한다. 이후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계획 수립하고 행정시의 승인을 거쳐 서비스 제공기관에 의뢰하면 돌봄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제주형 맞춤 돌봄 정책으로, 가사 지원, 식사 지원, 긴급 돌봄 등 3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롭게 개설된 제주가치 통합돌봄 누리집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소개 △온라인 신청 △생애주기별 돌봄제도 △보도자료 △자주하는 질문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돌봄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10월 22일 기준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는 총 2,794명(서비스별 3,388건)으로 집계됐다. 신청 방법별로는 전화 신청이 35.1%, 읍면동 방문이 24.1, 타 기관 의뢰가 4.9%를 차지했다. 특히 전화 신청의 경우 한 통의 전화로 서비스 신청부터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져 도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가치 통합돌봄 온라인 신청 서비스는 기존 전화 신청과 함께 도민의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누리집을 통해 돌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도민들의 돌봄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제주가치 통합돌봄 누리집 개설로 도민들이 돌봄 서비스를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도청 누리집과 배너,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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