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주민 일상을 바꾸는‘소확행 시책’5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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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보 QR코드부터 생활공구 대여까지…생활밀착형 아이디어 군정에 반영
▲ 고성군청

[뉴스스텝]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주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줄이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2기 소확행고성기획단'이 발굴한 35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시책화 가능성이 높은 5건을 우선 추진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책은 ▲원 터치로 보는 고성군 버스정보 ▲생활공구 무료 대여 ▲고성 양심 우산 ▲간성 삼거리 지하차도 보행 안전 개선 ▲거진 도심 노상주차장 조성 등이다.

'원터치로 보는 고성군 버스정보'는 주요 버스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BIS) 접속 QR코드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별도의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하지 않고도 주민과 관광객이 실시간 버스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예산 절감과 이용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생활공구 무료 대여'는 전동드라이버, 렌치, 사다리 등 사용 빈도는 낮지만 구입 부담이 있는 생활공구를 읍·면에 비치해 주민에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에 우산·양산 겸용 우산을 비치하는 '고성 양심 우산'도 추진해 갑작스러운 비와 폭염에 대응하고 고성군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간성 삼거리 지하차도에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보행 전용시설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거진 도심에는 교통 여건과 주차 수요를 고려한 노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주민 안전과 도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고성군은 선정된 과제별로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현장 여건, 사업비,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해 즉시 시행이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거창한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도 중요한 군정 혁신"이라며 "좋은 아이디어가 제안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실행 중심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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