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 ‘2023 경남문화관광해설사 국외 선진지 견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9:20:16
  • -
  • +
  • 인쇄
3박 4일간 일본 주요 유적지 답사하며 해설기법 벤치마킹
▲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에서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을 인솔하고 일본을 방문, ‘2023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국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 중이다.

[뉴스스텝]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1일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글로벌 문화해설역량 강화를 위해 3박 4일간의 일본 견학을 떠났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에서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총 26명의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를 인솔하고 일본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 중이다.

이번 국외 선진지 견학수업은 ‘2023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역량강화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해당 교육과정에 참가한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세계문화유산 및 관광지 탐방과 해설 벤치마킹을 통한 글로벌 문화관광해설 역량 강화 차원에서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견학수업에 참가한 경남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나라 동대사·사슴공원, 오사카 신사이바시·도톤보리, 교토 청수사·금각사, 고베 메리켄 파크 등 일본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아울러 교토관광협회와 오사카관광보란티어가이드협회를 공식 방문하여 △통역 가이드 육성 업무 설명회 △외국인을 위한 가이드 정착과 체계적인 가이드 업무 및 안내기법 △해설사 안내 투어 교육 등 예정된 연수 일정을 소화한다.

3박 4일간의 견학수업 및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일본 가이드 간의 업무상 차이점, 안내기법 등을 배우고 벤치마킹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3박 4일간의 국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 해설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일본 탐방으로 얻게 된 지식을 국내에 적용하여 경남 문화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봉사정신 함양 및 전문 해설사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산시, 2025년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2025년 안산시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지역생활문화 네트워크 기반 조성’의 차원에서 추진됐다.워크숍은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원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환경미협 안산예술단 등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문화·예술의 발

동해시, 만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전수조사 실시

[뉴스스텝] 동해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3세(2021년생)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 제외)을 대상으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지

의성군, 가축전염병 차단 위해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뉴스스텝] 의성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도래에 따라 고병원성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오는 10월 20일부터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거점소독시설은 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하는 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 운반 차량의 하부·전·후·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해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