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 서울 소재 시도학사 체육대회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1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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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 학사 간 교류와 친목 강화, 재사생 결속력 높여
▲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 서울 소재 시도학사 체육대회 참가

[뉴스스텝] 경상남도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수탁하여 운영 중인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 소재 시도학사 체육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8개 시도가 설립한 기숙사가 있으며, 경남상도 남명학사를 비롯해 강원학사, 경기푸른미래관, 남도학숙, 전라북도서울장학숙, 충청남도 서울학사관, 충북학사, 제주특별자치도 탐라영재관이 운영 중이다.

8개 학사생 간의 교류와 친목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제23회를 맞이한 재경 향토학사 체육대회는 매년 9~10월경 각 학사가 순번제로 행사를 운영하며, 올해는 충북학사 서서울관의 주관으로 가천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남명학사 재사생을 비롯하여 직원(51명) 등 6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농구, 풋살 등 체육대회와 함께 학사별 부스를 운영했고, 남명학사에서는 경상남도의 상징물을 본떠 제작한 스티커 타투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였다.

박은호 남명학사 운영팀장은 “경상남도의 명예를 걸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해 서로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사생들간의 교류가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를 지원하여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1988년 창원관을, 2018년 서울관을 각각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1월부터 수탁 운영을 맡아 면학 환경 조성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 등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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