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현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9:20:07
  • -
  • +
  • 인쇄
사무처 충청권 4개 시․도 및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력 구성, 대회 준비 본격 가동
▲ 대전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현판식 개최

[뉴스스텝]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세종시 조직위원회 사무처에서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위원회 선임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집행위원,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충청권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만큼 4개 시, 도, 중앙부처, 체육회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모범 사례로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세종시 어진동에 사무처를 구성하고 7월부터 충청권 4개 시․도 공무원을 파견해 대회 기본계획 수립 등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지난 7월 중국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대회 개최 준비 진행상황 보고를 통해 충청에 대한 집행위원들의 관심과 기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앞으로 조직위원회는 충청권 4개 시, 도 및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대회시설, 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조직위원회 선임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4개 시, 도에서 대회가 분산되어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합심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중 대전, 충청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50개국에서 15,000여 명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전수 점검

[뉴스스텝] 제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에 대한 전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농가형·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관내 170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이들 농가에 고용된 인원은 총 315명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된 숙소의 실거주 여부, 화재 및 가스 누출 등 안전사고 예방설비 설치 여부

철원군 충렬사 추계제향 봉행

[뉴스스텝] 철원 충렬사(김화읍 생창리)에서는 2025년도 추계제향이 10월 15일 이성혁 충렬사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초헌관은 권정찬 김화읍장, 아헌관은 이종민 철원문화원장, 종헌관은 유정배 진주유씨 종친이 맡았다. 충렬사는 조선시대 병자호란 당시 철원 김화 지역을 침입한 후금의 군대를 맞아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전멸시켜 조선군의 기개를 널리 알린 홍명

[기획| 촘촘한 안전망, 생명을 지키는 도시] 하남시, 위로와 공감으로 절망 막고, 희망 지폈다

[뉴스스텝] 힘들다는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운 시대, 하남시는 홀로 아파하는 이웃의 작은 신호에 마음을 기울인다. 문제 발생 후의 대처가 아닌, 마음의 그늘이 깊어져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이르기 전 먼저 손 내밀어 함께 걷는 ‘동행’을 시정의 철학으로 삼는다. 단순히 상담하는 것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관계를 처방하고 동네 의원과 약국, 종교 공동체를 고립된 마음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마음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