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남 청년어업인 함께 풍요로운 어촌을 그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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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남 청년어업인 90여 명 모여 어울림 한마당
▲ 경남·전남 청년어업인 함께 풍요로운 어촌을 그린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목포, 완도, 사천 등지에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선진지를 견학하고 어촌발전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의 발전이 어촌의 발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인구감소와 어촌소멸을 대비해 어촌발전에 청년 어업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고, 어촌발전을 위한 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회원 70명과 전남 청년어업인 20여 명은 어촌 정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어업인․귀어귀촌 현황과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한다.

또한, 청년어업인들이 수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해양관광과 레저, 마을 축제 등을 접목해 어촌․연안이 발전해야 한다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다각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완도 해양치유센터와 청년어업인이 운영하는 수산식품 가공공장도 견학한다.

경남도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청년어업인 어촌정착 안정화 및 어촌발전방안에 대한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 지원사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청년어업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유기적으로 힘을 합쳐 어촌발전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남도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어촌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는 2022년에 이현진 회장을 중심으로 220여 명의 회원이 모여 결성됐다. 지역별․업종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어촌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등 지역 청년어업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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