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 독서 경영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9:25:03
  • -
  • +
  • 인쇄
자기개발과 조직문화 혁신 위한 ‘책 읽는 공단’조성
▲ 동호회 모임

[뉴스스텝]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전 직원의 자기개발을 독려하고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6월 밝혔다.

공단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5 리더스 추천 도서 목록 및 역량체계별 추천 도서 목록을 구성했고, 본부 내 미니문고를 운영하여 직원 대상으로 대여사업을 진행해 독서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사내 독서 동호회 ‘북적북적’을 운영하여 독서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직원 독서 서평 공모전도 진행 중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9일 공단은 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직원의 인문학 강의 수강 독려, 시설별 독서 공간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 재광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역할은 단지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것을 넘어, 구성원의 성장을 통해 더 나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독서를 통해 직원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협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독서경영을 통해 일터 속 문화와 배움의 장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습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