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막힘·악취 없는 사천, 공단이 주민과 함께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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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다문화센터·수산시장 찾아 주민 맞춤형 환경 교육 진
▲ “하수도 막힘·악취 없는 사천, 공단이 주민과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하수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주민 친화형 시설과 공단 주요 사업을 홍보하여 환경보호 실천과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9월 10일,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에서 환경시설1팀 직원들이 다문화 한글교실 외국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공단 홍보와 생활하수 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사례 자료를 통해 물티슈의 부적절한 변기 배출, 음식물 기름류 하수 유입 등 원인으로 하수도 막힘·역류·악취 문제를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둘째 날인 9월 11일에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환경시설2팀 직원들이 수산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는 시장 특성을 반영한 해수·오수·우수 구분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주민 친화형 시설(테니스장)과 공단 지원사업을 홍보한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조치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자들에게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과 연계해 다회용 장바구니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재천 이사장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운영하며,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문화 정착과 수질환경 개선, 주민친화형 서비스 홍보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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