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 회원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19: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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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22일 산청 종합운동장에서 개최
▲ 경남도청

[뉴스스텝] 경남도는 ‘제9회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 회원대회’를 9월 21일부터 이틀간 산청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정연정)가 주관하여 2007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도내 약 900여 명의 쌀 전업농들이 모여, 쌀 산업의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쌀 전업농가들이 화합하기 위한 행사이다.

도는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따른 사전 조치로 각 시군에 참석자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했고, 행사 중에는 유관기관에 협조를 얻어 주차장 등 교통관리대책 수립과 안전관리 교육을 사전에 실시하여 행사가 안전하고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첫째 날인 21일 개회식에서는 그간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전업농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도지사 등 표창과 쌀 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장의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쌀 전업농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산청 오부 친환경쌀 생산단지를 방문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현장기술을 습득하고,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행사장 방문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각 시군 쌀전업농 지회별로 모은 총 500kg 분량의 사랑의 쌀을 산청군에 기증하고 나눔의 가치도 실천할 계획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연상 농정국장은 “올해 유난히 긴 집중호우와 함께 태풍으로 쌀 전업농이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후변화와 농업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경상남도 농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높여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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