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9:40:11
  • -
  • +
  • 인쇄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전시실
▲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제1, 2, 3전시실에서 기획초청전 ‘2024 제주돌가마페스티발 with 제주국제도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발은 제주 전통 옹기의 가치를 홍보하고 국내외 도예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기획됐다.

중국 11명, 일본 8명, 오스트리아 7명, 프랑스 1명 등 국외 도예가와 국내 202명의 도예가의 작품이 한자리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 흙’을 이용한 다양한 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제주 도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연계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도예 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들의 도자예술 향유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도예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14호 옹기굴대장 김정근 작가의 옹기 제작 시연과 일본 도예가 마유키 카토(Mayuki Kato)의 청화백자 워크숍을 통해 도자기의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수현 제주도예가회장은 “제주인의 정신이 깃든 제주문화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제주 도자예술의 우수한 가치와 의미를 재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혼신과 열정으로 작품을 출품해준 국내외 230여명의 도예가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면서 “제주 도예가들의 창작 결과물이 계속해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