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도정의 중심은 ‘일하는 복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4 19:35:19
  • -
  • +
  • 인쇄
확대간부회의서 전 주기적 작은일자리 확대 주문
▲ 김영환 충북도지사, “도정의 중심은 ‘일하는 복지’”

[뉴스스텝] 김영환 충북지사는 정책의 중심을 ‘일하는 복지’로 정하고 전 주기적 작은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시대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는 내용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2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충북의 원씽은 ‘좋은 일자리’가 돼야 한다고 했었다”며 “일자리 중심의 도정을 생각하면서 일하는 밥퍼, 장애인 밥퍼가 시작됐고, 이를 확산해서 일하는 기쁨 어머니‧청년 사업단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농부와 도시근로자도 일자리 정책”이라며 “우리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 모두를 ‘일하는 복지’로 통합하고 도정의 중심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하는 복지의 전 주기적 계획은 40~50대 ‘일하는 기쁨 어머니‧청년 사업단’, 60대 ‘도시농부‧도시근로자’, 70대 이상 ‘일하는 밥퍼’ 등이다.

김 지사는 7급 이하 새내기 공무원들이 배석한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빠른 적응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부터 AI 충북을 만들고 AI 리터러시(literacy)를 구축하자고 했었다”며 “AI가 엄청난 변화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만큼 공무원들도 AI를 활용하고 교육하는 일에 뒤처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