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꿀벌 응애 피해 방제 선제적 대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9:35:25
  • -
  • +
  • 인쇄
▲ 군산시, 꿀벌 응애 피해 방제 선제적 대응

[뉴스스텝] 군산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꿀벌의 응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월동 전 응애 집중방제를 실시하여 응애 피해 없이 꿀벌 월동 나기에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런 선제적 지원은 월동 전 꿀벌 응애 방제를 실시하여 꿀벌의 개체 수를 월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특히 꿀벌 사육농가 중 방제 수준이 우수한 농가가 고령화 농가와 응애 방제 방법에 대하여 잘 모르는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응애방제를 지원한다.

방제 제원은 산란을 마친 봉군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 초까지 내성이 없는 약제를 이용 월동 전까지 농가별 최대 4회까지 지원한다. 농가 스스로 적기에 방제를 할 수 있도록 방제 방법 교육도 병행한다.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이 사업으로 월동하는 꿀벌의 응애 피해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온다면 향후 3년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