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농촌지도자 대상 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1 19:40:06
  • -
  • +
  • 인쇄
▲ 함안군보건소, 농촌지도자 대상 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일 농촌지도자 7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드기 매개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내용으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결핵, 뎅기열 등 감염병 예방관리,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으며, 그 외 대상포진, 코로나19, 독감 등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마무리 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 보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이용 시 돗자리 사용과 풀 숲에 옷 벗어놓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옷을 털어서 단독 세탁하고 물린 흔적이나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한 후 샤워해야 한다.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등 생활 수칙준수가 중요하다.

아울러 이날에는 작업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교육에 참석자 모두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와 예방키트도 함께 제공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고온의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진드기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므로 농촌 지역 작업자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