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구. 청풍교 보수 후 재활용 결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9:55:04
  • -
  • +
  • 인쇄
▲ 충북도, 구. 청풍교 보수 후 재활용 결정

[뉴스스텝] 충북도는 2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에서 상태평가가 낮은 등급으로 나온 구. 청풍교를 보수‧보강하여 안전성을 확보한 후 관광자원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 청풍교는 정밀안전진단용역에서 상태평가 결과 미흡한 등급(D등급)으로 나타나 보수가 필요하다고 나왔다.

그동안 구. 청풍교는 2012년 청풍대교가 대체 교량으로 건설된 후 새로운 용도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10년 이상 관리되지 않고 방치되어 상태평가가 낮은 등급으로 평가됐다.

상태평가가 D등급이더라도 보수 보강을 하면 보통 수준인 C등급 또는 양호한 B등급까지 상태등급을 높일 수 있다.

충북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상에 있는 교량 중에도 D등급이지만 보수 보강을 거쳐 C등급으로 상향하여 이용 중인 교량이 3개소 있다.

구. 청풍교는 안전성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아 보수할 경우 32.4톤 이하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교로써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더욱 견고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불안을 해소한 이후, 브릿지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