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오준 前 유엔대사 초청 공무원 소양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19: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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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세계와 지속가능한 발전’ 주제로 강연 펼쳐
▲ 진주시, 오준 前 유엔대사 초청 공무원 소양교육 실시

[뉴스스텝] 진주시는 28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준 전 유엔대사를 초청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오준 전 유엔대사는 38년간 외교관으로 활동한 다자외교 전문가로 2015년에 한국인 최초로 유엔의 핵심기관 중 하나인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으로 취임해 세계아동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의 세계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오준 전 유엔대사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전쟁 ▲미·중 대립관계 ▲글로벌과제인 기후 위기, 경제·사회적 불평등의 증대 등 당면한 세계정세를 설명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와 세계시민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준 전 대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은 ESG의 핵심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으로 국내외 기업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시대적 정신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주시는 공직자로서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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