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5년 수확기 피해방지단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9:55:16
  • -
  • +
  • 인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수확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
▲ 문경시, 2025년 수확기 피해방지단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문경시는 3월 28일 문경시 자원환경순환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피해방지단원과 문경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총·포 담당관, 환경보호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수확기 피해방지단 활동 운영계획,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 안전 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예방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했으며, 포획 활동이 주로 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찰 활동에 동참해주기를 약속했다.

문경시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고자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고라니와 야생 멧돼지의 개체수를 조절한다. 특히, 수확기(4월)부터는 야생 멧돼지의 출산 시기(4~5월)와 맞물려 있기에 피해방지단의 집중 수색·포획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문경시 환경보호과 권중칠 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의 인명·재산상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피해방지단이 총기를 다루므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