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개막...빛과 함께한 공연으로 눈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5 20:10:05
  • -
  • +
  • 인쇄
빛과 프로젝터를 활용한 대형 스크린 등...다양한 체험 콘텐츠 마련
▲ 고창 고인돌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개막...빛과 함께한 공연으로 눈길

[뉴스스텝] 우리나라 유일의 선사시대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과 디지털 체험 콘텐츠가 결합한 ‘2023 고창 고인돌 유적 문화유산 미디어아트’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고창군과 문화재청, 전라북도,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 다시 순환하기 시작하는 삼천년의 시간여행–별빛기행’을 주제로 고인돌박물관과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10월14일까지 진행된다.

15일 오후 7시30분 고인돌유적지 중심부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이경신 고창군의회 부의장 등 다수의 내빈과 고창군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메인 미디어아트쇼는 ‘생명의 기운이 가득찬 고인돌 공원에, 꽃이 만개한 순화의 정원이 생겨난다’를 주제로 웅장한 음악과 맵핑영상, 조명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라이팅쇼가 펼쳐서 눈길을 끌었다.

70명의 팝페라 공연단과 합창단이 출연하는 고창의 문화와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와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공연과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져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고인돌 세계유산 미디어아트쇼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현대 첨단기술이 더해진 다양한 미디어 퍼포먼스로 세계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원시, 첨단기술의 축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개막’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항공안전기술원이 후원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10월 16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4일간의 미래산업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제전은 드론과 로봇 산업의 기술, 정책, 문화가 융합된 복합형 페스티벌로 기획됐으며, 개막 첫날부터 시민과 학생, 국내외

신상진 성남시장,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 참석

[뉴스스텝]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후 4시부터 중원구 일대에서 열린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이날 개장식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오후 4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성남중학교 맞은편)에서, 2부는 오후 5시 하대원동 책 읽는 광장(중원유스센터 맞은편)에서 각각 열렸다.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중원구에 잘 조성된 공원이 부족했던 현실에서 이렇게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

"제1회 경산시장배 경북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산시는 16일 하양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경산시장배 경북장애인 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 및 임원 210여 명이 참가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