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서원어린이집,‘아나바다 장터’수익금 전달 |
[뉴스스텝] 서원어린이집은‘아나바다 장터’운영 수익금을 지난 10일, 서원면 지정기탁금으로 전달했다.
서원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서로 나누어 쓰는 기쁨을 배우는 것은 물론 새 물건만이 좋은 것이 아니라 쓰던 물건도 훌륭하게 다시 사용할 수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10월 28일,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서원어린이집은 지난해 ‘Apple day cafe’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아나바다 장터’수익금 전액을 서원면 지정기탁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지난해 자신들이 마련한 후원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것을 보고, 올해도 전액 기부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서원면 지정기탁금은 2020년부터 이어진 후원금으로 총 51가구에 난방비, 집수리비, 병원비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송계선 서원어린이집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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