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기관역량 강화 지원 강원도·몽골 대면연수 개최 |
[뉴스스텝] 강원도는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5일간)까지 몽골 아르항가이도의 생활환경과 위생 분야 실행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폐기물 관리와 위생' 4개 분야 8개 강좌 대면 연수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국제도시훈련센터와 유엔해비타트가 해외 기관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신규 연수사업으로 아르항가이도를 선정하여 폐기물과 위생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몽골 아르항가이도는 강원도 환경정책과 폐기물 관리, 자원순환, 폐기물 자원화, 공중위생 시스템, 실행 사례, 기술 도입, 실행 지식 공유를 위한 대면연수 사업 지원을 강원도에 공식 요청했고, 강원도는 아르항가이도 토지건축도시개발부 소속 공무원과 협력업체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첫 초청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연수의 주요내용은 강원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수거·운반 체계, 자원순환 정책 추진 현황, 매립장 조성 절차와 지역 갈등 해소 사례, 위생문제 발생원인과 대책, 공중화장실 개선 등 도내 실제 사례를 연수 프로그램에 적용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기술을 보유한 도내 업체가토양 개선용 액비화 등에 대한 강의와 기술·제품 소개를 통해 연수생의 실질적인 이해 도모와 기관 협력 추진 등 연수 후 실행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곽영준 국제통상과장은“몽골 수요자 맞춤형 기관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강원도와 아르항가이도 간 폐기물과 위생 개선을 위한 지식과 기술 전파는 물론 도내 기업의 현지 판로 개척까지 지원함으로써 경제 교류의 실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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