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9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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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0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여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발생 증가와 철새 증가로 전염병 유입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구제역도 국내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국에서 새로운 유형인 SAT1형이 발생해 선제적 방역이 필요하다.

이에 서귀포시는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사람․차량을 통한 전염병 유입 차단과 질병 위험 요인에 따른 맞춤형 방역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거점소독시설 5개소를 운영해 농장 방문 전 축산차량 소독을 의무화한다.

특히, 고병원성 AI는 지난 겨울철 성산지역 야생조류에서 4건이 검출된 만큼 가금농장 유입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철새도래지(성산 오조리)에 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하여 축산차량 및 종사자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 등 소독 조치를 한층 강화한다.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단계 차단방역(거점소독시설 → 농장 출입구 → 축사) ▲출입 차량․인력 사전등록제 의무화로 집중 관리하고, ▲가금전담관 지정(14개소)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 운영을 통해 방역 취약 농장을 중점 점검하여 전염병 유입 위험성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정경주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백신접종과 출입통제․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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