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 2026' 성공적 마무리… 수출기업 통관 장벽 낮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20:30:07
  • -
  • +
  • 인쇄
미국 관세청·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등 글로벌 관세당국 및 기업 관계자 721명 참석
▲ 관세청

[뉴스스텝] 관세청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orea Customs Week, KCW) 2026'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미·대유럽연합(EU) 수출기업 158개사와 수출입 전문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브라질·베트남·필리핀 등 주요국 관세당국 고위급 및 국제기구(UN ESCAP) 관계자를 포함해 총 721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직접 참여해 미국의 관세·통관 제도와 집행 과정에서의 주요 사례 및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참석 기업들은 미국 현장 실무진들의 생생한 설명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현장 정보와 수출 과정의 필수 체크리스트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단순한 제도 소개를 넘어 실제 집행 경험과 현장 사례까지 공유했다는 점에서 참여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관세청은 행사 기간 중 주요국 관세당국 고위급과 총 7차례의 양자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마약 및 지재권 단속,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EO) 상호인정, 세관상호지원협정 등 국가별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 통관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및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방안과 검증 시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개최된 국제원산지 세미나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법부터 반덤핑·상계관세 등 무역구제조치 대응까지 다루며 우리 기업의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를 전방위로 지원했다.

한민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은 "이번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CW) 2026은 우리 수출기업들이 급변하는 통상 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과 통관 위험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고위급 양자면담에서 논의된 협력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은 이번 코리아 커스텀즈 위크(KCW) 2026에서 다룬 주요 관세·통관 정책과 기업 유의사항을 정리한 자료를 관세청 누리집에 공개하여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더 많은 수출기업이 관련 정보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성군의회, 11월 의원 월례회 개최

[뉴스스텝] 고성군의회는 지난 4일, 의회 열린회의실에서 11월 의원 월례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는 군정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9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제12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 대회 제10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 5064 중장년 의료비 지원 계획 행복한 임신․출산

경남교육청, 유치원 관리자 리더십 키워 유아 교육의 미래 연다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교육정보원에서 도내 유치원 관리자와 유아 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유치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책임과 소통의 리더십, 유아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유치원 관리자의 리더십과 기관 운영 역량을 키우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

익산 모현우남 해법 찾기…민관협의체 머리 맞댔다

[뉴스스텝] 오랜 기간 평행선을 달리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모현우남아파트 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둘러앉아 대화의 물꼬를 텄다. 익산시는 5일 오후 2시 주민대표와 시의회, 안전·건축 전문가, 관계 부서가 참여하는 '모현우남아파트 대책마련 민관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연다. 모현우남아파트는 2014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재난위험시설(D등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