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김영철, 역대급 흥 몰고 온 ‘막가리’…EDM 트로트 황태자 등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3 2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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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화면 캡처]

[뉴스스텝] ‘만능 엔터테이너’ 김영철이 유쾌한 EDM 트로트로 역대급 흥을 선사했다.

김영철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싱글 ‘막가리’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까지 유쾌함과 하이텐션으로 물들였던 김영철은 이날 ‘인기가요’에서도 흥으로 가득한 무대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일요일 오후에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김영철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며 관객들과 호흡,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영철은 헬스장에서 볼 법한 스포츠 강사와 같은 트레이닝복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막가리’가 새겨진 헤어 밴드로 포인트를 준 김영철은 특유의 표정 연기와 손하트 등의 제스처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영철은 따라 하기 쉬운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 흥겨운 EDM 멜로디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사랑아 퀵 퀵 퀵’, ‘이별아 슬로우 슬로우’라는 가사에 맞춰 손하트를 빠르게 보여주거나 천천히 손을 흔드는 퍼포먼스가 깊은 인상을 남겼고, 빠르게 걷거나 뛰는 동작의 퍼포먼스로 ‘막가리’를 각인시켰다.

김영철이 2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막가리’는 임영웅의 ‘인생찬가’,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히트 메이커’ 윤명선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원곡을 2022년 EDM 트로트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음원이다.

특히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흥을 깨우며, 엑소 시우민, 엔믹스, 김희철, 민경훈 등이 참여한 ‘막가리 챌린지’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등의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개가수로서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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