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3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1 20:40:08
  • -
  • +
  • 인쇄
▲ 남구,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포스터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승하는 차박 캠핑 수요에 대해 정책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전국의 차박 캠핑러에게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라는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의 신청 인원은 작년 대비 3배 이상인 633팀 2,945명으로 전국의 차박 캠핑러에게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남구의 대표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인원에게 몽골텐트 1개분의 면적(5mX8m)이 배정되고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참여자 자리배정 후 클래식 공연 및 뮤지컬 등 환영행사와 포틀럭 파티와 함께하는 영화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함께 고래문화특구 투어와 환경사랑 골든벨 · 토크 콘서트를 통해 친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야간 시간대에는 축하 공연 및 캠프파이어로 축제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상시 운영되는 부대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에어 바운스, 감성 캠핑 포토 존, 각종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부스가 마련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차박은 가까운 사람들과 일상을 벗어나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웃도어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증가하는 차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 대통령, 제13차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문화, 국력의 핵심···문화생태계 종합 대책 필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문화강

전남도,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3일 긴급 현안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이 결합된 ‘대한민국 최초의 AI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방 중심 국가균형발전’과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 세계적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신설된 전략본부는 미래도시 기본계획 수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글로벌 AI 데이터

‘월 1만원 보금자리’ 전남형 만원주택 순항…고흥서 기공식

[뉴스스텝] 전라남도의 혁신적인 주거복지 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진도에 이어 고흥에서 두 번째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도가 중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