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울려 퍼지는 통일메아리! '목포에서 통하나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2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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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볼거리, 생각할거리 가득한 통일축제가 지역 주민들을 기다려
▲ '목포에서 통하나봄' 포스터

[뉴스스텝] 통일부는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호남권 통일⁺센터'에서 2023 통일문화 공감행사'목포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광화문에서 통하나봄’에 이어 지역기반의 통일문화를 활성화하고 호남권 통일⁺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통일을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공연과 체험부스에서는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퓨전국악앙상블 그리샤 및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와 전남하나센터 등 목포 소재의 예술인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통일문화의 지역확산을 위한 의미를 한층 더했다.

전남지역 초등학생들의 통일지식을 겨뤄보는 ‘도전! 통일골든벨’과 미래의 통일 아이돌을 만나볼 수 있는 ‘청소년 통일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또한 북한 인권과 납북자 문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실내 전시들과 함께, 통일정보자료실에서는 다양한 통일 관련 도서들도 만나보실 수 있다.

이밖에 통일+센터의 캐릭터 ‘더함이·다함이’를 활용한 포토존과 통일벽화그리기 및 무료음료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문화행사를 통해 미래세대가 통일을 가깝게 느끼고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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