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출신 기업인, 양록장학금 1억 원 쾌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8 20:55:37
  • -
  • +
  • 인쇄
▲ 양구군청

[뉴스스텝] 최근 양구 출신인 50대 기업인이 양구군 양록장학회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기탁자는 “고향인 양구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나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기탁자분의 큰 뜻에 감사드리며, 양구군의 미래인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지역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96년 설립한 양록장학회는 27년간 활발하게 운영되며, 매년 학력 우수, 예체능, 특별장학생을 선발해 그동안 5,292명의 학생에게 62억여 원의 양록장학금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