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체외진단 인력양성 허브 도약!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 최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30 22:05:32
  • -
  • +
  • 인쇄
▲ 강원도, 체외진단 인력양성 허브 도약! 체외진단 현장맞춤형 전문인력양성 사업 최종 선정

[뉴스스텝]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2023년~ 2027년)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25억원과 지방비(강원도, 춘천시) 25억원, 총 50억원이 투입되며, 체외진단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체외진단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희망자 과정(체외진단규제과학(RA) +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품 생산·공정 교육), 재직자 과정(체외진단규제과학(RA), 해외 인·허가, 체외진단 임상·통계 실무 등)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취업 희망자에게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그동안 바이오헬스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정하고 춘천을 중심으로 체외진단 분야를 집중 육성해왔다.

2020년부터 ‘체외진단 산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하여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R&D 고도화를 위해‘랩온어칩 AI 전혈구 자동분석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기 구축해온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하여 현장 중심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 할 수 있어 그 간의 성과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체외진단의료기기 제품 생산·공정 교육은 ‘체외진단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향후 교육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여 보다 많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전희선 강원도 바이오헬스과장은 “지역 기업들의 국내·외 사업이 확장되면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체외진단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형 체외진단 전문 인력들이 지역기업들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인력양성 맞춤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