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도내 창고시설 화재안전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2 13:47:31
  • -
  • +
  • 인쇄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함양을 위한 현장안전컨설팅 병행
▲ 강원도청
[뉴스스텝] 강원도소방본부는 6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화재위험성이 높은 창고시설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조사를 추진한다.

금번 점검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이상의 소방시설이 설치된 창고시설 129개소에 대해 18개 소방서 특별조사팀이 화재안전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지난 5월 23일 이천물류 창고 화재가 발생해 대응1단계를 발령됐으며 강원도내에서도 지난 3년간 253건의 창고화재가 발생해 11명의 부상자와 10,178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22년도에도 44건의 창고화재로 부상자 3명, 389백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창고시설의 경우 화재 시 가연성 외장재 및 다량의 적재물로 인한 연소확대가 빠르고 내부는 복잡해 대피가 용이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번 주요 점검은 내용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소방계획서 작성, 교육·훈련 실시 적정성 확인 방화·피난시설의 폐쇄 및 변경행위 건축물 불법 증·개축 행위 무허가 위험물 사용 실태 등이다.

또한 관계자의 초기대응체계 및 자율안전관리 체계확립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

용석진 도 예방안전과장은“창고시설 화재는 대형피해가 발생하므로 관계인의 각별한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주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9월 모든 시설공사 완료 예정

[뉴스스텝] 청주시는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우암산 둘레길 조성은 2020년 4월 사업 구상 이후 차량 통행과 숲 훼손 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차량 양방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확정해 신속하게 추진했다.2023년에는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경상원, 추석 맞이 상권 점검 나서…남양주서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물가 안정, 안전 대책 마련 등 종합 점검을 위해 25일 남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소상공인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세균 부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과 남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아산시 온양2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 운영

[뉴스스텝] 아산시 온양2동은 지난 25일 온천20·21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4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번 상담창구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편안하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복지제도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건강관리, 중독·자살 예방 교육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유해조 동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상담창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