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권역별 지정장소에서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19개 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및 사업 추진개요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 및 경계결정위원회 토지소유자 대표 등에게 협조 사항을 요청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화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시는 올해 정부예산 10억 3백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는 19개 지구 중 15개 지구는 지난 4월 ‘2022년 제1차 강원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승인됐다.
한편 미지정 4개 사업지구는 제2회 강원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올해 승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므로 이번 주민설명회에 해당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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